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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총리 겨냥한 중국 관료 극언에...트럼프 대답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11-11 0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일(현지시간)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겨냥한 중국 외교관의 '극언'에 대해 질문받자 "중국보다 우리의 동맹국들이 무역에서 우리를 더 이용했다"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발언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 대해 쉐젠 주오사카 중국 총영사가 '참수'를 거론한 데 대해 질문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진행자가 지난 8일 SNS에 올라온 쉐 총영사의 '참수' 언급을 소개하면서 "이들(중국)은 우리의 친구가 아니지 않나"라며 의견을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"많은 우리의 동맹국들도 우리의 친구가 아니"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"중국은 (미국을) 크게 이용했다"면서도 "중국보다 우리의 동맹국들이 무역에서 우리를 더 이용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의 동맹국들이 미국으로부터 안보 지원을 받는 동시에 대미 무역에서 큰 흑자를 누려온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재차 피력한 것인데, 미국의 동맹국들을 최대 전략경쟁 상대인 중국보다 더 부정적으로 언급한 대목은 논란의 소지가 없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 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미중 정상회담을 거쳐 '무역 휴전'을 연장한 중국과의 관계에 대해 비교적 유화적인 인식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지난 2일 방영된 CBS의 시사 프로그램 '60분'과의 인터뷰에서 "단지 그들(중국)을 제압하는 것보다 그들과 협력함으로써 우리가 더 크고 더 우수하며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본다"고 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디오: AI앵커 <br />자막편집: 박해진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11111434453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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